2019. 4. 15. 14:02ㆍ바이크와 함께~
속초에서 만나기로 했던 시검스의 연락두절
아무리 전화를 해도 봤지않던 시검스....
아이들의 얼굴에 걱정이 한 가득
바이크를 타는 사람이 전화가 불통이면
정말 상상하기 싫은 그림이 그려진다.
,,
정말 다행이도 우리는 즐겁게 만날수 있었다.
시검스의 사소한 핸폰문제로 인한 해프닝~
속초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던 만석 닭강정
이것을 먹기위해 우리가 속초를 왔던가....??
유명하다 하니까 더 먹고 싶네~
집착~ 집착~ 하지만,,,,
이 줄을 보고 1초만에 포기 ㅠㅠ
쩌기 보이는 끝에 검은 멀리 앞으로도 쭉 있음 헐~
숙소와 회를 찾자!
숙소는 아주 좋은 곳 발견
횟 집도 막회떠주는 곳으로 확정
아주머니들의 살벌한 칼놀림~
물고기가 아주 순식간에 분해되는 놀라운 광경!
내장 빼는 아줌마
회 떠는 아줌마
물에 씻어서 물기짜는 아줌마
이것저것 챙겨서 싸주는 아줌마
분업화 회뜨기의 달인들!!
이렇게 두 바구니
막회 여러가지에 멍게 새우6개 써비스 해서
"6만원"
여섯이서 먹기에도 굿!
"물회"
물회에다 남는 막회를 마구 집어 넣으면 다시 물회 리필 ㅎㅎ
새콤달콤 맛나는 물회
우리는 쉴새없이,,
아주 처절하게,,
정신없이,,
능동적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술과 회를 먹어갔다
역시 맛난다!!!
우리들의 멋쟁이 바이크
정말 가지가지다
이렇게 모이기도 정말 힘든데...
어떻게 다들 이렇게 취향들이 틀린지 ㅎㅎㅎㅎ
야~ 멋찌다!ㅎㅎㅎㅎㅎ
남석스^^
남석스^^
내꺼야^^
속초에서 물곰탕으로 유명한 집
과연 싯가면 얼마일까?
아주머니 물곰탕 하나에 얼마예요?
헐~
,
,
,
15000원
우린 먹었다.
영훈스의 장트러블타로 인해 5인분만
점심값만 75000(칠만오천원)
ㅎㅎㅎ
기본반찬,,,,
드디어 시검스의 등장!
감히 바로 접하기 힘든 포스의 물곰탕
너가 먼저 먹어봐!
아니야 너가 먼저 먹어봐!
음,,,,,,,
우리 가위바위보 할까??ㅋㅋ
물곰탕
정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본 물곰탕
아이들도 들어봐서 오긴 했으나 먹어 본 사람은 없으니,,,
물곰탕의 정체가 물고기 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단지...
좀 시원한 물회 비스무리한 것으로 상상은 했으나...
물곰탕이 처음 나왔을때 정말이지
그 모습은 깜놀!
깜놀이란 표현이 맞을것 같다
흐물흐물한 고기 젖가락으로 잘 잡히지도 않는 이상한 고기
숟가락으로 떠서 그릇에 올리고
한점 물었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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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정말 가래
정말 가래먹는 느낌이다.
이런 표현이 괜찮을라나.... 맛있는 가래 ㅎㅎㅎ
정말 신기한 상상도 할수없는 느낌의 맛의 물곰탕이다.
이게 물곰탕이라니,,
옛날부터 술먹은 다음날 먹을면 속을 흐물흐물 풀어준다고 해서 많이들 먹었고
그래서 지금의 사돈집이 유명해 졌다고 한다,
물곰탕에 대한 시도 있으니
그 인기가 있었던 만큼은 사실이다.
음,,,, 물곰탕
정말 신기한 맛의 체험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도전하기는
힘들겠지만,,
그 맛은 다시금 체험하고 싶은 그런 맛이다.
누군가 다음에 속초에 가서 물곰탕을 먹겠냐고 물어본다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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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면 먹는다.
너무 비싸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