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줌머의 도전 정동진을 다녀오다...ㅋㅋ

2024. 10. 14. 14:13바이크와 함께~

 

바이크를 처음으로 접한지 고등학교2학년 처음 알바를 할 목적으로 먼허를 취득했고,

 

첫 바이크로 대림에서 생산된 VR바이크를 샀고, 다음은 효성에서 생산된 엑시브를 샀다.

 

물론, 처음에는 알바가 목적 이여서 면허를 취득 했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바이크를 사기위해 알바를 했었던

 

그런 과거가 있었다. ㅎㅎ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이크를 접었는데 대학교에 들어가 바이크가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인 즉은,,,,

이마트에 가기 위해서 ,,,,,,,

홈플러스에 가기 위해서,,,,,

코스트코에 가기 위해서,,,,

그래서 혼다의 줌머를 만났다.

 

 

<줌머와으 조우 회상씬>

 

밖에는 비가 오네요,,,

 

벌써 이틀째 나의 줌머는 집앞에 쇠사슬로 칭칭 감겨 있구여,,

 

카바를 쒸어 났으나 비맞고 있는 녀석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밖에는 비가 오고 심심하여 카페에 들렀으나 역시 나의 등업은 아직인가 봅니다.

 

여러번 들어와도 다른 줌머인들의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도 참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이 두번째 소개글이네요 아니 어쩜 세번째인가 전번에 30분에 걸쳐 썼던 글은 날라가고

 

이렇게 다시 몇자그적그적 적어 보니다.

 

전 원래 알차를 사기위해 처음에는 동대앞을 뒤졌지요 그쪽에 오토바이가 워낙 많아서여 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줌머에 미쳐서 이렇게 줌머 타령입니다.

 

처음에는 새차를 사려구 가격 흥정에 들어갔고,,,

 

거이 살려하다가 이 차는 운명이 아닌지 현금cd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인연을 못맺이고,,

 

직거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여...

 

근데 줌머에 대해 몰 알아야지여,,,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줌머홀릭에 회원이 되었구여,,,

 

2주간 정신없이 직거래 사이트를 뒤졌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2주정도 지나니까 좋은차 나쁜차 이 년식에 이거리에 이 가격대가 좋은차라는 것이 감이 잡히더군여,,,

 

근데 역시 좋은 차들은 오후2~3시를 기점으로 다 입양되어 버리더군여,,,

 

중간치는 마음에 조절시기에 2틀안으로 입양되어 버리고 무엇보다 스피드한 자만이 좋은 차를 잡겠구나 알게 되었지여

 

그래서 기상과 동시에 뒤진지 언 2주 드디어 잡았습니다. 딱 내가 원하는 퀄리트의 차량 바로 콜!!

 

그날 바로 인천을 달려 갔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중랑구 입니다. 엄청난 거리였지여,,,

 

하지만, 좋은차라는 확신이 팍 드는 순간 내일이면 놓칠것 같더라구여,,,,

 

인천연안부두에서 만난 줌머!! 역시 내 예상대로 good이였습니다.

 

오토바이 파시는 분의 목소리도 중요시 보는데 이분에 목소리도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나 가보니 기아 자동차 판매를 하시는 분이더군여

 

서로 이야기를 해보니 판매쪽을 하시다보니 사람과 사람대 양심과 신용이 생명이라며

 

자신의 명함을 주시며 명함을 걸고 오토바이 상태는 믿으라 하더군여,,,

 

그래도 고객으로써 꼼꼼이 살펴 보았습니다.

 

차대번호 라이트 시동상태 등...

 

역시 good이었습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가격의 거래 드디어 줌머을 내 손안에 넣었지여..

 

인천까지 오느라 수고 했다고 기름값 2만원이나 주셨습니다.

 

ㅋㅋㅋ 정말 고맙더라구여 근데 집까지 가는데 거이 죽음 이었지여

 

한 3시간 가량 걸렸나 이거 길을 모르니 갈수가 있어야지여

 

오토바이가 못가는 길들이 어찌나 많은지 좀 갈려구 하면 오토바이 진입금지 ㅠㅠ

 

암튼 지금은 잘 도착하여 즐거운 라이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흰색 순정줌머 예요 지금은 오토바이 꾸미기에 정신없답니다..

 

어떻게 정모때 볼수 있으면 같이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자주 사이트에서 만나여~~^^

 

 

미친척 하고 새벽에 pc하다가 갑가지 출발한 정동진 <대관령 정상에서>

 

 

서울에서 정동진 까지 7시간 걸렸음....

 

정동진에서 서울까지 6시간 걸렸음...

 

정말 이건 인간 승리 입니다.

 

7시간동안의 새벽녘 추위와의 사투는 생각하기도 끔직하고 60km로 2시간 가량 넘게 당겼을때는

 

끝없는 거리와 피곤함 추위 손의 무감각 차동차들의 압박....

 

이번 여행의 느낀점

 

정말 줌머 내구성 하나는 짱이다. 실고장 하나 없는 13시간의 사투

 

하루만에 460km를 넘나드는 줌머 넌 짱이었어,,,!!

 

* 참고로 기름값 20000원정도 밥먹고 이것저것 먹고 군것질 하고 여비 35000원정도 *

이렇게 꿈만 같았던 지난 날

 

스쿠터로 정동진을 향했던 어린 날

 

지금은 절대 못 할것 같다.

 

왜냐면,,

,,

,,

,,

,

,

지금은 늙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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